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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 중앙은행, 중소기업의 외화 경매 참여 허용

짐바브웨 Allafrica, Shafaqna 2020/08/11


□ 짐바브웨 중앙은행(RBZ, Reserve Bank of Zimbabwe)이 국내 중소기업의 외화 경매 제도 참여를 허용함.
- 그 결과 8월 6일 중소기업이 처음으로 외화 경매에 참여함.
- 중소기업들은 매주 열리는 별도의 경매에서 최소 2,500달러(한화 약 296만 8,750원)에서 최대 2만 달러(한화 약 2,375만 원)의 외화를 매입할 수 있음.

□ 시템비소 뇨니(Sithembiso Nyoni) 짐바브웨 중소기업·여성문제부 장관은 짐바브웨 중앙은행의 이번 조치가 중소기업에게 합법적으로 외화를 획득하는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일조한다고 밝힘.
- 뇨니 장관은 중소기업이 짐바브웨 경제에서 갖는 중요도와 이들이 진행하는 수입 규모를 고려하면, 중소기업이 외화 경매에 참여하게 되면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 파라이 무탐바넹웨(Farai Mutambanengwe) 짐바브웨 중소기업연합(SMEAZ, Small to Medium Enterprises Association of Zimbabwe) 창립자 또한 “이제서야 중소기업도 외화를 거래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생겼다”라며 짐바브웨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을 환영함.

□ 앞서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현지 기업들이 필수품을 수입하는 데 필요한 외화를 암시장에서 구하지 않도록 유도해 짐바브웨 달러화의 환율을 안정시키고자 외화 경매 제도를 도입했음.
- 외화 경매 제도는 기업들에게는 사업 운영에 있어서 상당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인플레이션율 하락에도 기여했지만, 그동안 대기업만 외화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제약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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