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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중앙은행, 코로나19 기간에 공급했던 유동성 자산 회수하기로 결정

튀르키예 Anadolu Agency, Yeni Safak, Daily Sabah 2020/08/11


□ 8월 7일 무라트 우이살(Murat Uysal) 터키 중앙은행 총재와 메흐메트 알리 아크벤(Mehmet Ali Akben) 터키 은행규제감독청(BDDK, Banking Regulation and Supervision Agency) 청장이 코로나19 기간에 국내 시장에 공급했던 유동성 자산을 회수하기로 합의함.
- 우이살 총재는 코로나19 유행 직후 양 기관이 신속 신용 공급 제도를 통해 국내 시장에 효율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현시점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해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총재는 코로나19 위기가 한창이던 때에 시장에 과잉 유입된 유동성 자산은 유동성 부족 문제를 일으킬 염려 없이 점진적으로 회수될 것이며, 이는 시중 은행들의 단기 경비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우이살 총재는 8월 10일부터 국채 전문 딜러들을 대상으로 적용되던 유동성 제한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힘.
- 이 같은 조치는 터키 리라화 환율을 정상화하려는 터키 중앙은행의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됨.
- 실제로 터키 중앙은행의 발표 이후인 8월 6일 기준 미 달러화 대비 터키 리라화 환율은 급상승해 1달러(한화 약 1,187.50원)당 7.30리라(한화 약 1,185.08원)를 기록함.

□ 이번 회담의 참가자들은 터키 중앙은행의 유동성 회수 계획이 국내 대출 및 예금 규모를 늘릴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함.
- 또한, 이들은 이 정책으로 인해 터키 리라화로 고시된 투자 시스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늘어나게 되는 한편, 국내외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덜 받게 될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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