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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자국 가죽 수출 촉진 위해 LWG 인증 획득 추진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Dhaka Tribune 2020/08/12

□ 방글라데시 정부는 레더 워킹 그룹(LWG, Leather Working Group)으로부터 인증을 받기 위해 사바르(Savar) 무두질 공장 산업단지 내부에 폐수처리장(ETP, Effluent Treatment Plants) 건설을 허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축 수출을 촉진할 것임.
-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레더 워킹 그룹은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관리 등과 관련된 환경 관리 프로토콜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친환경 가죽 인증기관임.
- 유럽 및 미국에서는 레더 워킹 그룹의 인증을 받지 않은 가죽 제품을 구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방글라데시 가죽 수출업체들은 중국을 비롯한 국제 시장에 일반적인 제품보다 40% 낮은 가격으로 가죽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 현재 방글라데시의 가죽 관련 산업은 의류 산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수출 산업임.
- 가죽 관련 산업은 의류 산업을 제외하면 2011~2012 회계연도 이후 방글라데시 수출에서 매년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55억 원) 이상의 수입을 거두어 온 유일한 부문임.

□ 방글라데시는 2024년까지 50억 달러(한화 약 5조 9,300억 원) 상당의 가죽 및 가죽 제품 수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당국은 레더 워킹 그룹으로부터 인증을 받으면 유럽 및 미국과 같은 주요 시장이 개방되어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수출 진흥국(Export Promotion Bureau)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2020 회계연도 방글라데시에서의 가죽 및 가죽 제품의 수출 수입은 전년 대비 21.79% 감소한 7억 960만 달러(한화 약 8,412억 3,080만 원)를 기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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