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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비정부 기구 활동 가능 지역 제한

말레이시아 Malay Mail, New Straits Times 2020/08/12

☐ 말레이시아 지역 정부가 비정부 기구(NGO)는 집중 관리 이동 제한 지역(TEMCO, targeted enhanced movement control order)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음.
- 말레이시아 케다(Kedah)주 정부는 인도적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집중 관리 이동 제한 지역에 비정부 기구 요원의 출입을 금한다고 발표함.
- 또한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며 만약 위반 사실을 적발할 경우 위반자의 소속에 상관없이 처벌을 받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케다주 정부는 이와 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집중 관리 이동 제한 지역 거주민이 불편함을 겪을 것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지역 주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덧붙였음.
- 다만 비정부 기구 요원이라고 하더라도 집중 관리 이동 제한 지역에 주 정부가 지정한 몇몇 사무소를 통해 구호품을 전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음.
- 그러면서 구호품은 1차로 재해 대책 통제 본부(Disaster Operations Control Centre)에 모은 다음 다른 지역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음.
- 한편, 케다주는 현재 식량을 필두로 한 많은 구호품이 케다주에 모이고 있다고 하면서, 비록 비정부 기구 요원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했지만 케다주를 위해 구호품을 보내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음.

☐ 이번 조치는 기업에도 적용할 방침임.
- 케다주는 비정부 기구 요원의 통행 제한 사실을 알리면서, 집중 관리 이동 제한 지역 거주자를 직원으로 둔 기업 역시 해당 직원에 출근을 명령하거나 어떠한 지시를 내릴 수 없다고 했음.
- 케다주는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국가 안전 위원회(NSC, National Security Council)를 통하여 인적자원부(Ministry of Human Resources)에 협조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고 말했음.
- 케다주는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지난 2020년 8월 3일에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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