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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5월 터키의 실업률, 전년보다 0.1%p 상승해 12.9% 기록

튀르키예 Bianet, Daily Sabah 2020/08/12


□ 8월 10일 터키 통계청이 2020년 5월 터키의 실업률이 전년 동월보다 0.1%p 상승해 12.9%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제가 위축되면서 고용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240만여 명 감소해 2,590만여 명에 불과했으며, 이에 따라 고용률은 41.4%를 기록함.

□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단행한 경제 봉쇄령의 영향으로 지난 2/4분기 터키의 노동참여율이 전년보다 약 5.3%p 하락해 47.6%를 기록함.
- 그중 15~24세 청년층의 노동참여율은 전년보다 8.2%p 급감해 35.4%에 달함.
- 아울러 학교에 재학하지도 않으면서 노동도 하지 않는 청년층의 비율은 5.1% 상승해 29.1%에 이름.
- 반면 2/4분기 기준 터키의 공무원 수는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해 480만여 명에 이름.

□ 지난 4월 터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3개월 동안 기업들의 노동자 해고를 금지했음.
- 이어 7월 터키 국회는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대통령이 추진하는 노동자 해고 금지 정책의 시행 기간을 2021년 7월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승인함.
- 터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고용 보장을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였음.
- 나아가 에르도안 대통령은 노동 시간이 줄어든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임금을 최대 60%까지 지급하는 정책을 고려하고 있음.
- 현재 터키 정부는 경제 부양 정책을 통해 2020년 국내 실업률을 11.8%까지 끌어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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