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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EU에서 165만 유로 제공
인도ㆍ남아시아 일반 myRepublica, India News, United News Bangladesh 2020/08/13
□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 남아시아 지역의 홍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65만 유로(한화 약 22억 9,406만 원)를 제공할 것이라 발표함.
- 이번 지원금은 지난 5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황폐화시킨 사이클론 암판(Amphan)에 대한 지원 자금인 180만 유로(한화 약 25억 293만 원)와 별개이며, 이로써 올해 남아시아 지역의 재난 피해에 대한 유럽연합의 지원금은 총 345만 유로(한화 약 47억 9,729만)에 달함.
- 이번 자금은 유럽연합이 마련한 ALERT(Acute Large Emergency Response Tool)의 일부임.
□ 이번 홍수는 1,750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되며, 집과 농장, 농경지에 큰 피해를 입히고 도로와 병원, 학교를 비롯한 중요 인프라를 파괴함.
- 타히니 탐만나고다(Taheeni Thammannagoda) 유럽연합 아시아태평양 인도주의 프로그램 담당은 올해 남아시아 전역을 휩쓴 몬순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고 언급함.
- 또한 이번 자금 지원은 홍수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언급함.
□ 이번에 제공될 기금 중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 9,052만 원)는 방글라데시에서 긴급한 인도주의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50만 유로(한화 약 6억 9,526만 원)가 물과 식량, 긴급 구호 물품, 각종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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