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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바이오테크, 방글라데시 생명공학 분야에 3억 달러 투자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The Daily Star 2020/08/13
□ 중국 기업인 오릭스 바이오테크(Oryx Biotech)는 방글라데시의 생명공학 분야에 3억 달러(한화 약 3,557억 7,000만 원)를 투자하기로 함.
- 이를 위해 8월 11일 방글라데시 하이테크파크 당국(BHTPA, Bangladesh Hi-Tech Park Authority)은 오릭스 바이오테크(Oryx Biotech) 및 서밋 테크노폴리스(Summit Technopolis)와 3자 계약을 체결함.
- 오릭스 바이오테크는 방글라데시 가지푸르(Gazipur)의 하이테크파크에 위치한 서브밋 테크노폴리스의 혈장분획 공장(plasma fractionation plant)을 건설하는 데 자금을 조달할 예정임.
□ 공장이 설립되면 방글라데시 전국 20곳의 혈장 수집 센터에서 수집된 연간 1,200톤의 혈장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
- 이 공장은 혈장 유도체 및 기타 관련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오릭스 바이오테크는 이번 투자가 코로나19 위기로 혈장의 필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방글라데시 의료 관련 연구 및 서비스 부문에서의 시기적절한 투자가 될 것이라 평가함.
□ 계약식에는 나스룰 하미드(Nasrul Hamid) 방글라데시 전기에너지자원부 장관 및 주나이드 팔락(Zunaid Ahmed Palak) 방글라데시 ICT 장관, 무함마드 아지즈 칸(Muhammed Aziz Khan) 방글라데시 서밋 그룹(Summit Group) 이사 등이 참석함.
- 아지즈 칸 이사는 25에이커의 토지와 건물에 방글라데시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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