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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자치환경부, 새끼 감성돔 5만 1,000여 마리 방류
카타르 Peninsula Qatar, The New Arab 2020/08/13
□ 카타르 자치환경부(MME, Ministry of Municipality and Environment)가 현지 바다에 5만 1,000여 마리의 새끼 감성돔을 방류함.
- 카타르 자치환경부는 카타르 영해에서 감성돔의 수를 늘려 현지 어종을 보존하고 식량 안보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함.
- 앞서 정부는 같은 목적으로 현지 다금바리 어류인 하무르(Hamour) 새끼 약 2만 마리를 현지 바다에 방류했음.
□ 카타르 정부가 이번에 방류한 어류는 수생어업연구센터에서 양식된 것임.
- 앞서 2019년 카타르 정부는 알코르(Al Khor) 지역에 6,500만 달러(한화 약 769억 6,000만 원)를 투입해 수생어업연구센터를 설립했음.
- 정부는 이 센터를 통해 연간 240만 마리의 치어를 길러 국내 상업용 양식장에 공급할 예정임.
- 최종적으로 매년 어류 및 새우 7,000여 톤을 생산하는 것이 카타르 정부의 최종 목표임.
□ 카타르 내 어류 생산량은 지난 20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연간 22.3kg에 달하는 현지 어류 소비량을 따라잡기에 벅찬 상황임.
- 이에 카타르 정부는 저인망 어선의 어업을 금지하고 어업 허가증 발급을 중단해 현지 어종 보호를 도모하는 한편 양식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갈수록 급증하는 현지 해산물 수요를 총족하고자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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