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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외국인 노동자 작업 재개 허가 시작

싱가포르 CNA, Vietnam Briefing 2020/08/14

☐ 싱가포르에 취업한 건설 외국인 노동자 중 일부가 작업 현장에 복귀할 수 있게 되었음.
- 싱가포르 건설 관리공단(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이 코로나19 방역이 완료된 기숙사 또는 숙소에 거주 중인 외국인 노동자는 별도의 허가 없이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발표함.
- 또한, 복귀가 가능한 업무 분야는 주택 리모델링, 엘리베이터 유지 보수, 시설 관리, 건설 현장 관리 등임.
- 싱가포르 건설 관리공단은 이번 규제 완화로 약 4만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근로 활동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다만, 작업 현장에 다시 투입될 수 있는 노동자라고 하더라도 복귀 이후 싱가포르 정부의 방역 지침을 계속 준수해야 함.
- 복귀를 원하는 노동자는 작업 재개 직전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감염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며 방역 완료 인증된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만 기거해야 함.
- 더불어, 싱가포르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자 추적 앱인 트레이스 투게더(Trace Together) 앱을 스마트 기기에 설치해야 함.
-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 외국인 건설 노동자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안전(green) 상태라고 인증하는 코드를 받게 되고, 이후 작업 현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음.

☐ 기업들도 방역 지침에 따라야 함.
- 안전 코드를 받으면 별도의 허가 없이 일을 할 수 있는 노동자와는 달리, 건설 기업은 중지했던 공사 현장을 다시 열기 위해서 정부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함.
- 실제로, 건설 기업들은 건설 현장에 인부를 투입하기 위해 최근 건설 재개 허가 신청서를 접수시키고 있음.
- 또한 현장 노동자들이 동시에 좁은 공간에 모이지 않도록 작업 동선을 구성하고 이를 실천해야 함.
- 싱가포르는 코로나19 감염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것이었음. 싱가포르 정부 당국은 경기 회복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건설 작업을 재개했지만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은 계속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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