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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가족 모임 금지 및 제한적 통금 재시행

페루 France 24,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Worldometer 2020/08/14


☐ 8월 12일 마르틴 비스카라(Martin Vizcarra) 페루 대통령이 시민들의 일요일 외출 금지 및 통행금지 조치를 다시 이행한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페루 정부는 지난 7월 1일 이동 제한 조치를 완화한 이후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3,300명에서 7,000명으로 약 두 배 급증하고 사망자도 약 200명에 달해 이와 같은 조치를 다시 시행하기로 결정함.

□ 비스카라 대통령에 따르면, 8월 16일 일요일부터 전국적으로 통행금지가 의무화될 예정이나, 의료진 등 특별 통행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자택 외출이 허용됨. 

□ 비스카라 대통령은 또한 가족모임을 코로나19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가족모임 역시 금지한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 위기 타개를 위한 국민적 협력을 촉구함.
- 8월 13일 기준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9만 8,555명이며, 사망자는 2만 1,713명으로 집계됨. 

□ 한편, 페루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격리 조치를 시행해 국가의 주요 산업인 광산업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경제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페루 중앙은행은 올해 국가 경제가 약 12%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페루는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점진적으로 광산업과 상점, 레스토랑 등의 상업 활동 재개를 허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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