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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멕시코와 코로나19 백신 공동 생산 계획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Reuters, EL Tiempo, Worldometer Argentina, Worldometer Mexico 2020/08/14
☐ 8월 12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멕시코와 함께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아르헨티나 제약회사 INSUD의 생명공학기술 기업인 mAbxience와 기술 이전 협정을 체결해 브라질을 제외한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1억 5,000만개(doses)의 백신을 제공하기로 합의함.
-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연구진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 생산은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담당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효율적으로 역내 국가들의 백신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전함.
- 또한, 해당 백신은 2021년 1/4분기에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도, 이번 소식으로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사회적 지침 준수를 계속 이행할 것을 촉구함.
□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 역시 트위터를 통해 양국 간 협약 소식을 전하며, 향후 백신 생산량이 약 2억 5,000만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힘.
□ 라틴아메리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8월 13일 기준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각각 26만 8,574명, 49만 8,380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5,246명과 5만 4,666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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