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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육류 공장...코로나19로 중국 수출 중단
아르헨티나 Reuters, Infobae, EL PAÍS, Worldometer 2020/08/18
☐ 아르헨티나 국립농식품건강품질청(SENASA)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 대한 아르헨티나 내 일곱 개 육류 가공 공장 식품 수출이 잠정 중단됨.
- 이는 해당 공장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익명을 요청한 SENASA의 관계자는 해당 공장들 중 3개 제품들의 수출은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첨언함.
□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주요 육류 수출국으로, 지난 2019년 중국이 아르헨티나 총 육류 수출량 중 75%를 수입한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중국 수출이 허가된 96개의 육류 및 어류 제품 사업장 중 11개 육류 공장의 대(對)중국 수출이 코로나19로 중단된 바 있음.
-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아르헨티나 육류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양국 간의 공식적인 언급이 있기 전까지 수출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 중국은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와 에콰도르 식품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위생 검역 수준을 강화하고 있음.
-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엄격한 격리 조치로 인해 브라질과 에콰도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8월 17일 기준 아르헨티나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9만 4,569명이며, 사망자는 5,750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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