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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칠레와 무역협정 체결…태평양 동맹 합류 기대
에콰도르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Web24 News 2020/08/18
☐ 레닌 모레노(Lenin Moreno) 에콰도르 대통령과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án Piñera) 칠레 대통령이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함.
-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간 제품 교환뿐만 아니라 투자자 및 수입업체들을 위한 법적 안정성 그리고 신기술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칠레산 쇠고기, 가금류,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치즈, 종자, 식물성 기름, 공산품 등의 에콰도르 시장 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칠레 기업들은 동등한 조건으로 에콰도르 공개 입찰 지원이 가능하며, 양국 투자 및 수입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확실한 법적 안정성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됨.
□ 피녜라 대통령은 에콰도르와의 협정으로 국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기회 제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모레노 대통령 역시 이번 협정으로 칠레와의 무역 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 경제 공동체인 태평양 동맹(Pacific Alliance) 합류에 더 가까워 졌다며 소감을 밝힘.
- 또한, 이번 협정으로 칠레에서 판매되는 에콰도르산 쌀, 옥수수 등의 농산물에 대해 관세 혜택이 적용되며, 설탕은 면세될 예정이라고 첨언함.
- 약 700개 이상의 에콰도르 기업들이 칠레에 연간 약 16억 달러(한화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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