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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보고타, 부분적 격리 조치 연장...9월부터 국제공항 재개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El Comercio 2020/08/18

☐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Bogotá)가 7개 구역에 대한 격리 의무화 조치를 8월 30일까지 2주간 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감염 속도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정점이 곧 지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결정으로, 현재 보고타에서는 15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약 4,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됨.
- 해당 수치는 콜롬비아 전역 내 코로나19 감염자 및 사망자 수의 약 3분의 1에 해당함.

□ 보고타는 지난 7월 중순부터 구역별 격리 조치를 시행해 평균 약 250만 명의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했으며,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속도가 늦춰진 것으로 전해짐.
- 클라우디아 로페즈(Claudia López) 보고타 시장은 성명을 통해 “역학적 근거를 통해 팬데믹 정점을 지나기 위한 마지막 격리 조치를 시행할 것이다”고 전하며, 20개 도시 중 7개시에 대한 제한 조치 연장에 대한 이유를 설명함.

□ 한편, 로페즈 시장은 9월부터 엘도라도 국제공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카르타헤나(Cartagena), 산안드레스(San Andrés) 그리고 레티시아(Leticia) 이렇게 세 개 도시에 대한 노선을 우선적으로 시험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콜롬비아는 지난 3월부터 봉쇄 조치를 시행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지역 혹은 미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활동이 점진적으로 재개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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