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반정부 시위 발생..."이동 제한 연장 반대"

아르헨티나 MercoPress, Rio Times, Infobae, Worldometer 2020/08/20

☐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에 반발하는 가두시위가 발생함.
- 지난 8월 14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제한 정책을 8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시위 참가자들은 아르헨티나 국기를 흔들며 부에노스아이레스 상징물인 오벨리스크(Obelisk) 기념비 주변으로 모여 “자유”를 외치며 반정부 구호를 외침.

□ 이번 시위는 최근 이동 제한 정책을 다소 완화한 가운데 부에노스아이레스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도시들에서 발생했으며, 시위 참가자들은 정부가 전국적 제한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비판함. 
- 8월 19일 기준 아르헨티나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만 5,966명이며, 사망자는 6,114명으로 집계됨. 

□ 시위대들은 또한 코로나19 정책뿐만 아니라 연방법원 및 대법원 치안판사 증대를 골자로 한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개혁 계획에도 반대 의사를 표명함.
- 사법개혁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주요 선거 공약 중 하나로, 이는 판결에 정치적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의심되는 판사들의 영향력 약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한편, 이번 시위에서는 어떠한 사고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시위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는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