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항, 질산암모늄 비료 운송 엄격히 통제하기로 결정

리투아니아 Baltic Times, ABC News, LRT 2020/08/20


□ 8월 17일 리투아니아의 클라이페다(Klaipėda) 항이 질산암모늄 비료의 운송을 엄격하게 통제하기로 결정함.
- 알지스 라타카스(Algis Latakas) 클라이페다 항만공사 CEO는 항구에서 위험 화물을 관리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최근 발생한 베이루트(Beirut) 참사를 고려해 위험 화물 중에서도 질산암모늄의 입하·운송·저장 등의 과정을 철저하게 감시할 것이라고 밝힘.
- 라타카스 CEO는 특히 질산암모늄을 항구 내 창고에 보관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며, 임시 보관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강조함.

□ 8월 초 베이루트 항구에서 6년 넘게 보관 중이었던 질산암모늄 약 2700톤이 폭발해 항구가 초토화되고 최소 17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음.
- 당시 리투아니아의 정치인들과 시민들은 클라이페다항 또한 질산암모늄을 비롯한 위험 화물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보관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 한편 2019년 기준 클라이페다항에는 약 50만 톤의 질산암모늄이 운송된 것으로 알려짐.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