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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리투아니아 총리, 벨라루스 반정부 시위로 국내 기업 피해 클 것

리투아니아 LRT, Guardian, BBC 2020/08/20


□ 8월 17일 사울류스 스크베르넬리스(Saulius Skvernelis) 리투아니아 총리가 현재 벨라루스에서 일어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인해 국내 기업들도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밝힘.
- 스크베르넬리스 총리는 벨라루스가 리투아니아의 중요한 경제적 동반국이라고 강조하며 벨라루스 대기업 노동자 대부분이 파업을 단행하면 벨라루스와의 교류가 많은 국내 기업들에게도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지적함.
- 아울러 총리는 아직 리투아니아 철도청(Lietuvos Geležinkeliai)이나 클라이페다(Klaipėda) 항 등지에서 시위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덧붙임. 

□ 주벨라루스 리투아니아 대사관은 현재 리투아니아 기업 600여 곳이 벨라루스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리투아니아 기업가협회(Lithuanian Industrialists' Confederation)에 따르면 현재 리투아니아 기업 20여 곳이 벨라루스에서 500~1,000만 유로(한화 약 70~140억 원)를 투자했음.
 
□ 현재 벨라루스에서는 26년째 집권 중인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의 퇴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진행되고 있음.
- 지난 8월 9일 현지에서 진행된 대선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의 득표율이 80%에 달하자 시민들과 야당계는 부정 선거라며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음.
- 현재 벨라루스에서는 국영방송 직원들은 물론 민스크 트랙터 공장(Minsk Tractor Factory) 등 여러 대기업 노동자들도 파업을 추진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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