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사우디 정부, 국제 사회에 대이란 무기 금수 제재 연장할 것 촉구

사우디아라비아 Gulf News, BBC, Saudi Gazette, Ashraq al-AWSAT 2020/08/21


□ 8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제 사회에 대(對) 이란 금수 제재를 연장할 것을 촉구함.
- 이날 사우디 정부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Salman bin Abdulaziz) 사우디 국왕이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대이란 금수 제재의 종료가 파멸과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함.
- 또한, 사우디 정부는 중동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란의 군사적 위협을 막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원한다고 덧붙임.

□ 앞서 8월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이 제출한 대이란 무기 금수 제재 연장안을 거부했음.
- 사우디를 포함한 대부분의 걸프(Gulf) 국가들은 이란이 자국의 내정에 개입하는 한편 대리전을 통해 중동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란을 비난하고 있음.

□ 한편 이날 열린 회의에서 사우디 정부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지순례(Hajj) 행사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찬함.
- 사우디 정부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200만 명에 달했던 성지순례객을 1만여 명으로 제한함.
- 그중에서도 외국인은 당시 사우디에 이미 거주하고 있던 사람에 한해 성지순례가 허용됨.
- 한편 순례객들은 순례 전후로 격리되었으며, 순례 기간 내내 마스크 착용과 체온 검사 또한 의무화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