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중남미 최대 항공사, 2/4분기 약 9억 달러 손실...인력 30% 감축

중남미 기타 MercoPress, New York Times, REPORTUR 2020/08/21

☐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LATAM Airlines)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2/4분기 약 8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조 573억 2,0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 3월부터 인력의 약 30%에 해당하는 1만 2,600명의 직원이 해고되었다고 밝힘.
- 라미로 알폰신(Ramiro Alfonsin) 라탐 최고재무책임자는 “코로나19의 충격이 상당하다”고 밝히며, 이러한 여파는 기업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났다고 전함.

□ 알폰신 최고재무책임자는 또한 2/4분기 동안 가동률은 일반적인 수준의 6%에 그쳤으며, 라탐의 최대 시장인 브라질 내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 라탐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가들이 여행 제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기업 실적이 악화되어 이미 지난 3월 말부터 직원들의 임금을 절반가량 삭감한 바 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직원들의 임금 역시 9월까지 20% 추가 삭감될 수 있음. 
- 라탐은 향후 몇 년간 소규모 여객선이 필요할 것이며, 추가 해고가 단행될지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는데, 다른 경쟁 항공사들 역시 현재 라탐과 같은 상황과 문제에 직면해 있음. 

□ 한편, 라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수익이 75% 감소해 5억 7,190만 달러(한화 약 6,797억 원)를 기록하는 등 계속적인 실적 악화를 보이고 있는데, 이미 지난 5월 라탐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