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세 개 공항을 민간에 추가 임대
인도 NDTV, The Indian Express 2020/08/24
□ 인도 내각은 현재 인도공항청(AAI, Airports Authority of India)이 운영하는 자이푸르(Jaipur), 구와하티(Guwahati), 티루바난타푸람(Thiruvananthapuram) 공항을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통해 임대하는 방안을 승인함.
-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세 공항의 운영, 관리 및 개발을 위해 아다니(Adani)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임대 기간은 50년임.
□ 인도 정부는 10여 년 전 델리(Delhi) 및 뭄바이(Mumbai) 공항을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임대한 바 있음.
- 인도 정부는 이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 수준의 공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힘.
- 또 이는 인도공항청(AAI)의 수익률을 제고하고, 인도 항공당국이 다른 지역의 항공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함.
- 인도 정부는 이러한 이유로 더 많은 인도의 공항을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인도 정부는 이번 결정이 공공 부문에 투자를 활용하는 것 이외에도, 서비스 개선, 경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음.
- 또한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항공당국이 거두어들인 수입을 통해 인도의 티어(Tier) 2 및 티어 3 도시에 항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항을 국제 표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인도에서 티어 2 도시는 인구 5만~10만, 티어 3 도시는 인구 2만~5만의 인구 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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