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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중국 코로나19 백신 임상 실험 진행 예정

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 Global Times, Infobae, Worldometer 2020/08/24

☐ 마르틴 비스카라(Martín Vizcarra) 페루 대통령이 약 6,000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8월 24일 국내에서 중국 최대 국영 제약회사 시노팜(Sinopharm)의 코로나19 실험 백신 3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함. 
- 페루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번째로, 전 세계적으로는 여섯 번째로 많은 국가로, 8월 23일 기준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9만 4,326명이며, 사망자는 2만 7,663명으로 집계됨.

□ 시노팜은 이미 지난 7월 중순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의 수도아부다비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실험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상업적 이용을 위해 승인된 백신은 없는 상황임. 

□ 비스카라 대통령은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올해 말 그리고 2021년 1/4분기에 전체 인구의 92%에 해당하는 약 3,000만 명을 위한 백신 확보를 위해 다섯 개의 제약회사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뿐만 아니라, 8월 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그리고 9월에 존슨&존슨(Johnson & Johnson)에서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되며, 10월에는 영국 임페리얼대학교(Imperial College) 연구진들이 개발 중인 백신의 임상 시험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첨언함.

□ 한편, 페루는 저소득 국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백신공급 메커니즘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합류 및 결제 의사를 표명했으며, 러시아 정부와도 백신 사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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