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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교통부, 국적 항공사 흑자 운영 목표로 구조 조정
루마니아 Romania-insider, Seenews 2020/08/24
□ 8월 18일 루시안 보데(Lucian Bode) 루마니아 교통부 장관이 비용 최적화를 통해 루마니아 국적 항공사인 타롬(Tarom)을 늦어도 2024년까지 흑자로 전환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함.
- 보데 장관은 인건비 감축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기업 구조 조정을 단행하여 효율적으로 항공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힘.
□ 8월 11일 타롬은 정부의 결정에 따라 전 직원 1,800명 중 700여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통보했음.
- 7월 말 타롬은 정부의 국외 이동 금지 조치로 인해 이집트, 요르단, 세르비아, 터키 등 주요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음.
- 현재 타롬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음.
- 지난 6월 타롬은 2020년 당사의 손실액이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해 3억 1,500만 레우(한화 약 915억 814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음.
□ 앞서 2020년 2월 루마니아 정부는 타롬에 370만 유로(한화 약 51억 8,939만 원)를 투입해 구제 금융을 시행했음.
- 이어 8월 초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파산 위기에 놓여 있는 타롬과 국내 저비용 항공사인 블루에어(Blue Air)를 대상으로 1억 2,700만 유로(한화 약 1,781억 2,258만 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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