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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최대 농업 수출기업, VAT 사기 혐의로 고발

아르헨티나 Time 24,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2020/08/25

☐ 아르헨티나 연방 세입청(AFIP)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세금 혜택을 받은 혐의로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업체인 비센틴(Vicentin)을 고발함.
- 세입청에 따르면, 비센틴이 출처가 불분명한 인보이스를 통해 수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됨.

□ 비센틴은 2016년과 2019년 곡물 수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불 회계 감사에서 불법적인 정황이 확인되어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주로 54개의 공급업체들로부터 받은 출처가 불분명한 인보이스 다량 사용, 등록 및 제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임. 
- 세입청은 조사 과정 중 빈센트와 일부 관계자들이 발행한 인보이스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약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8,350만 원)의 부가가치세 환불이 요청되었다고 밝힘.

□ 세입청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재정 불능 상황으로, 상품 원산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었으며, 환불과 관련하여 빈센트가 제출한 영수증은 위조된 것으로 조사됨. 
- 세입청은 또한 성명을 통해 조사 과정 중 빈센트는 상환금의 정당성을 입증할 기회가 있었으나, 충분하고 타당한 설명을 하지 못했다고 밝힘.

□ 비센틴은 대두, 해바라기씨유, 콩가루, 면화 가공, 바이오디젤 생산 등의 사업에 진출해 있으나,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비센틴은 막대한 규모의 채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현재는 파산 신청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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