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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트비아의 실업률 2/4분기 8.6% 기록 … 주요 경제 지표는 회복세에 접어들어

라트비아 BNN-NEWS, Baltic Course 2020/08/25

□ 라트비아 통계청이 2020년 2/4분기 실업률이 지난 분기보다 1.2%P 상승해 8.6%에 이르렀다고 발표함.
- 한편 국내에서 없어진 일자리 수는 약 2만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서비스업의 타격이 가장 심한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3/4분기 초기의 경제 실적은 코로나19 위기가 한창이던 3월에 발표된 전망치보다는 나아진 것으로 집계됨.
- 실제로 3/4분기 이후 라트비아의 실업률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소매업과 제조업 또한 점차 반등하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여전히 라트비아의 수출과 관광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

□ 이와 관련해 8월 24일 마르틴스 카자크스(Mārtiņš Kazāks)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심각한 경제 위기는 넘겼으며, 향후 국가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함.
- 카자크스 총재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사회와 의료 종사자들이 모두 협력한 결과 국내 코로나19 감염률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고 평가함.

□ 한편 라트비아 재무부는 2020년 라트비아의 국내총생산(GDP)이 7% 감소할 것이며, 만약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하면 감소분은 9%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발표함.
- 재무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계 소비와 수출액, 국내 투자액 모두 감소한 결과 GDP 또한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GDP 대비 라트비아 정부의 재정 적자 규모는 2021년에는 3.9%를 기록한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2.8%와 1.7%를 기록하는 등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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