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19 여파로 2/4분기 GDP 9.4% 감소 전망

브라질 Reuters, U.S. News, UOL Economia 2020/08/26

☐ 로이터(Reuters) 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의 여파로 2/4분기 브라질 경제가 9.4% 위축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이는 최악의 분기 실적 전망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9.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본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4분기 감소 전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민간 지출과 투자를 꼽았으며, 이는 높은 실업률과 자본 지출을 보류하고 있는 기업 증가에 따른 수입 약화로 분석됨. 
- 그러나, 상파울로의 컨설팅 기업 MB Associadosds의 전문가들은 최근 긴급 지원 조치로 더 높은 소비 지출 감소를 피할 수 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함.

□ 전문가들은 또한 팬데믹으로 인한 통화가치 하락으로 농업, 광업과 같은 산업 부문에서 브라질 수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한편, 최근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이 재정지출을 시작하며 경제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으나, 한편에서는 해당 정책이 오래 지속될 경우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원래 추진하던 긴축정책을 시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
-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긴축정책을 지지해 왔던 파울로 게드스(Paulo Guedes) 경제장관 역시 교체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