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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4분기 크로아티아의 GDP, 전년보다 12% 이상 감소 예상돼

크로아티아 Croatia Week, Total Croatia News 2020/08/26


□ 2020년 2/4분기 크로아티아의 국내총생산(GDP) 감소 규모가 평균 13.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이 전망이 현실화되면 크로아티아의 GDP는 2014년 중순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는 것이며, 감소 폭 또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임. 
- 크로아티아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크로아티아의 GDP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때는 국제 금융위기가 심화되었던 2009년 1/4분기에 기록한 –8.8%임. 

□ 올해 2/4분기 크로아티아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단행한 경제 봉쇄 조치로 인해 가계 소비량이 전년 동기보다 13% 가까이 급감하면서 GDP 또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 또한, 크로아티아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13.5%와 22.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2/4분기 산업 생산량의 경우 전년보다 8.4% 줄어듦.
- 이처럼 정부 지출액을 제외한 모든 GDP 평가 지표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부 감소세에 접어듦.

□ 한편 올해 상반기 국내 숙박 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의 수는 전년보다 77% 줄어들어 150만여 명에 머무름.
- 국내 관광업의 성수기가 여름 휴가철인 7~8월인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의 타격은 3/4분기 지표에 극명하게 반영될 것으로 우려됨.
-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이에 따라 정부의 경제 봉쇄 조치 또한 점차 완화되면서 하반기 경제 지표는 2/4분기보다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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