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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발전용 석탄 수입 줄일 것

인도 Business Standard, Energy News 2020/08/27

□ 8월 25일 인도 석탄부는 향후 몇 년 동안 발전 석탄(thermal coal) 수입을 대폭 줄여 외환을 절약하고 인도 내 석탄 광산 개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석탄은 인도가 수입하는 상위 5개 품목 중 하나로, 인도는 중국 다음가는 세계 제2의 석탄 수입국임.
- 인도 석탄부에 따르면 인도는 2019~2020 회계연도에 발전용 석탄 1억 9,700만 톤을 포함하여 총 2억 4,700만 톤의 석탄을 수입하기 위해 총 1조 5,800억 루피(한화 약 25조 2,168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남.

□ 인도 당국은 1억 1,000만 톤에서 1억 2,000만 톤에 이르는 석탄 수입을 자체 생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목표 달성이 불가능할 수 있으나 향후 몇 년 안에 이를 달성할 것이라 언급함.
- 또 인도에서 석탄 생산량을 늘리면 대부분의 탄광이 위치하는 인도 중부 지역의 경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석탄 매장량을 보유한 인도가 석탄 수입보다 수출을 더 많이 하는 국가(net coal exporter)로 거듭나길 희망하고 있음.
- 인도 당국은 석탄 에너지의 미래가 예전처럼 밝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암울하지도 않다며, 적어도 향후 30년 동안 인도 에너지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 예상함.
- 2020년 인도에서 발전용 석탄의 수요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봉쇄 및 이로 인한 경제 위축으로 감소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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