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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국내 관광 촉진 정책 계속 도입

태국 Bangkok Post, The Star, TTG Asia 2020/08/27

☐ 태국 정부가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해 추가 지원 정책을 승인했음.
- 태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큰 피해를 입은 관광 업계를 위하여 새 지원 정책을 도입함.
- 이번 정책은 지난 6월에 1차로 승인한 관광 섹터 지원 정책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호텔과 항공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모를 확대할 예정임.
- 종전 패키지에서는 태국을 찾는 관광객 1인 당 호텔 5박(nights) 사용 요금에 대해 40%를 할인하고 그 차액을 정부가 지원하였으나 이번에 지원 규모를 늘리면서 10박 사용 요금의 40%를 할인해 주기로 했음.
- 또한 태국 방문 여객 편을 이용하는 항공 티켓 요금에 대한 지원금 역시 종전 1,000바트(한화 약 3만 7,900원)에서 2,000바트(한화 약 7만 5,800원)로 두 배로 상향했음.

☐ 그럼에도 큰 폭의 관광객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됨.
- 태국은 관광 산업에 의존도가 높은 국가임.
-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 4월 이후 단 한 명의 외국인 관광객도 태국을 찾지 않았음.
- 태국 정부는 2020년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800만 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이는 1년 전인 2019년 연간 관광객인 3,980만 명에서 80%가량 감소한 것임. 지난해 태국 총 연간 GDP에서 관광 부문이 차지한 비중은 11.4%였음.
- 한편, 태국은 관광 업계가 쉽게 살아나기 힘들 것으로 내다보면서 관광 부문 지원 정책 외에도 다른 지원 패키지를 연장했음.
- 태국은 코로나19 이후 부가가치세 세율을 7%로 낮추었는데 이번에 부가가치세 세율 인하 정책을 2019년 9월까지 1년 더 시행하기로 결정했음.
- 태국 정부는 이와 같은 정책을 발표하면서 감세 정책이 태국 가계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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