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케냐전력회사, 나이로비에 쓰레기 발전소 설립할 계획
케냐 DAILY NATION, AFRIK 21, ALLAFRICA 2020/08/28
□ 케냐전력회사(KenGen, Kenya Electricity Generating Company)가 나이로비광역시서비스(NMS, Nairobi Metropolitan Services)와 쓰레기를 원료로 하는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함.
- 이 발전소는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나이로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됨.
- 이로써 나이로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Durban)처럼 쓰레기를 활용해 대규모 발전소를 운영할 계획임.
- 이와 관련해 미국의 전력 회사인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이 합작 투자 기업을 통한 사업 참여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짐.
□ 스테판 은지오카(Stephen Nzioka) 나이로비광역시서비스 수자원부 부장은 발전소 건설에 드는 비용은 케냐전력회사와의 논의가 끝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산될 것이라고 밝힘.
- 케냐전력회사는 나이로비에서 매일 배출되어 단도라(Dandora)에 소재한 폐기물 처리장으로 운송되는 고형 폐기물의 양만 3,000톤에 달할 정도로 수도권의 쓰레기 배출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함.
- 케냐전력회사와 나이로비광역서비스는 단도라에 쓰레기 발전소를 건설, 가동할 계획임.
□ 한편 현재 케냐전력회사는 연간 1,796MW 규모의 발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 공급되는 전력의 75%를 담당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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