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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란의 철강 생산량, 전년보다 14.4% 증가
이란 Financial Tribune, Tehran Times 2020/08/28
□ 세계철강협회(WSA, World Steel Association)가 2020년 7월 이란의 철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보다 14.4% 증가해 233만 9,000여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1~7월 이란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8% 늘어나 1,633만여 톤에 이름.
- 동기 전 세계 상위 64개 철강 생산국의 전체 철강 생산량이 전년보다 5.3%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이란 철강 산업의 이번 실적은 매우 주목할 만함.
- 또한, 지난 2019년 이란의 조강(粗鋼, crude steel) 생산량 증가율은 전 세계 평균치의 9.5배에 달하는 30%를 기록함.
□ 최근 이란 경제가 미국의 대(對) 이란 경제 제재, 코로나19 위기 등 극심한 악재를 맞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 통계는 이란 철강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2018년 이란의 철강 생산량 순위는 전년보다 3계단 올라가 10위에 오름.
- 아울러 이란철강생산자협회(ISPA, Iranian Steel Producers Association)는 현지 제철 업계가 연간 1,500만 톤을 수출할 여력이 된다고 밝힘.
□ 이란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철강 산업 개발 프로젝트 16건을 추진해 국내 철강 생산량을 1,730만 톤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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