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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중앙은행, 경제 13% 위축 전망…대공황 이후 최악

멕시코 Reuters, U.S. News, EL FINANCIERO 2020/08/28


☐ 8월 26일 멕시코 중앙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가 약 13% 위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제기함.
- 멕시코 통계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6월 2/4분기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7.1%, 전년 대비 약 1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멕시코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제한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임. 

□ 중앙은행은 또한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심각한 수준의 경제 위축을 경고하며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예상보다 빠르게 내년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 역시 제기함.
- 하지만, 알레한드로 디아스 데 레온(Alejandro Diaz de Leon) 중앙은행 총재는 2021년 경제가 코로나19 발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정상 수준으로의 회복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힘. 
- 중앙은행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 경제전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임.

□ 한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국내 경제가 이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며,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함.
- 지난 6월 경제활동은 전월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데이터에 따르면 농업, 어업 등의 1차 산업 활동은 2.0%, 제조업, 광산업, 건설업 등의 2차 산업 활동은 23.4%, 그리고 소매, 서비스 등의 3차 산업 활동은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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