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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국에 육류 수출품 코로나19 검출 결과 요청
브라질 Reuters, G1, Journal Extra 2020/08/28
☐ 8월 26일 브라질 농업부가 성명을 통해 중국 당국에 자국산 닭고기 수출품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결과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힘.
- 이는 8월 25일 브라질 농업부 관계자와 중국 현지 보건 및 무역 담당 관료들과 광둥성의 선전시에서 열린 회담 중 요청된 것으로, 이와 관련하여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현재 담당자가 회의에 참석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문건은 보건 당국에 보관되어 있다고 답함.
- 지난 8월 13일 선전 시청은 브라질에서 수입된 닭고기 제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힌 바 있음.
□ 이에 따라 브라질 당국은 중국 지방, 중앙 정부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바이러스 검출 테스트 결과와 관련 정보들을 전달받을 것이라고 밝힘.
- 성명에 따르면, 해당 바이러스 검출은 브라질의 가금류 처리 공장인 오로라(Aurora)에서 생산된 닭고기 날개와 관계된 것으로 알려짐.
-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해당 공장은 바이러스 검출과 관련하여 확실한 정보가 제공될 때까지 자발적으로 중국에 대한 가금류 제품 수출을 중단함.
□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회담에 참석한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닭날개 제품 하나, 그리고 해당 공장산 제품 포장 두 개가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음.
□ 한편, 브라질산 닭고기 제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된 이후, 필리핀 역시 브라질산 가금류 제품 수입을 잠정 중단했으며, 홍콩은 오로라 공장의 닭고기 제품 수입만을 중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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