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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구리위원회, "전기차가 리튬 수요 견인" 전망
칠레 Reuters,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2020/08/28
☐ 8월 26일 칠레 구리위원회(Cochilco)가 앞으로 리튬 산업의 수요는 전기차가 견인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또한, 리튬이 초경량 배터리 금속 소비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2019년 3분의 1에서 2030년에는 4분의 3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함.
□ 구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기차용 리튬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올해 다소 약화되어 7만 5,000톤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나, 2030년에는 약 140만 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올해 핸드폰 등의 다른 소비 제품용 리튬 수요는 24만 2,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2030년에는 37만 7,0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뿐만 아니라, 2030년 전기차 부문이 리튬 소비의 7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는 2019년 32%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임.
□ 최근 리튬 가격은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글로벌 무역 긴장 가속화 등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에 따른 경제 하락이 수요를 저하시켜 일부 광산 기업들은 투자를 연기하고 있음.
- 그러나, 구리위원회는 향후 수요가 증가해 2025~2026년에는 리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함.
□ 한편, 구리위원회는 칠레와 호주가 2030년 리튬 생산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칠레는 현재 29%에서 17%로, 호주는 48%에서 31%로 국제적 공급 수준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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