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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코로나19 극복 위해 해외 자금 사용 확대

미얀마 Myanmar Times, Japan Times, Kyodo News 2020/08/31

☐ 미얀마가 일본으로부터 추가 재정 지원을 받을 예정임.
- 최근 미얀마 정부는 일본 외무성(Ministry of Foreign Affairs)과 온라인 회동을 갖고 총 450억 엔(한화 약 5,053억 원)에 이르는 자금 지원을 약속받았음.
- 450억 엔 중 300억 엔(한화 약 3,369억 원)은 긴급 정부 재정 지원금이며 나머지 150억 엔(한화 약 1,684억 원)은 일본 정부가 미얀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식 개발 지원(ODA, Official Developmnet Assistance) 대출 프로그램에 포함된 지원임.
- 일본 정부는 미얀마에 대한 추가 재정 지원 사실을 알리면서, 앞으로도 미얀마와 경제적 협력 관계를 지속할 것이며 지원 분야도 헬스케어, 교육, 농업, 공공 부문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음.
- 한편, 미얀마와 일본은 재정 협력 외에도 국경 개방과 인적 자원 교류 확대에도 뜻을 모았음.
- 먼저, 미얀마는 미얀마에 비즈니스 등의 목적으로 장기 체류 중인 일본인이 미얀마와 일본을 보다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음.
- 더불어, 2020년 9월부터는 비즈니스 교류 외에도 외교 사절과 관광객들도 미얀마를 더욱더 편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편하기로 약속했음.

☐ 미얀마 정부는 다른 해외 기관에도 꾸준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
- 미얀마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월드뱅크(World Bank)에 기존 부채 상환을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고 최근 월드뱅크는 이를 승인했음.
- 월드뱅크의 부채 상황 유예 프로그램은 경제 발전이 상대적으로 뒤처진 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저 개발 국가가 부족한 국가 재원을 코로나19 탈출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하는데 목적을 둔 정책임.
- 한편, 미얀마는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7억 달러(한화 약 8,280억 원)의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음.
- IMF는 미얀마의 요청을 수락했으며 지난 2020년 7월에 7억 달러 중 절반을 미얀마 정부에 지급했고 나머지 절반은 다음 정부 회계연도에 지원해 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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