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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내 투자자유지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이목 집중
카타르 Peninsula Qatar, Gulf TIMES 2020/08/31
□ 카타르 투자자유지대청(QFZA, Qatar Free Zones Authority)이 관리하는 국내 투자자유지대가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의 이목을 끄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카타르 투자자유지대청은 라스부폰타스(Ras Bufontas)에서 하마드 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과 연결되는 곳에 공항투자자유지대(Airport Free Zone)를 운영하고 있음.
- 한편 움알훌(Umm Alhoul)에서는 하마드 항구(Hamad Port)와 연결되는 항구 투자자유지대(Port Free Zone)가 운영되고 있음.
□ 파하드 알쿠와리(Fahad Al Kuwari) 카타르 투자자유지대청 시장 담당 매니저는 공항투자자유지대가 공항과의 접근성을 무기로 물류·경공업·항공 등 여러 부문 기업들의 수요를 잡고 있다고 밝힘.
- 일례로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은 라스부폰타스에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음.
- 미국의 IT 업체인 구글(Google)은 공항투자자유지대에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임.
- 알쿠와리 매니저는 이외에도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에 소재한 한 온라인 소매업체와 현지 지사 입점을 논의하는 등 여러 기업이 당사의 투자자유지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함.
□ 아흐마드 빈 무함마드 알사예드(Ahmad bin Mohamed Al Sayed) 카타르 투자자유지대청 청장은 투자자유지대를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카타르 진출을 촉진함으로써 카타르가 신 경제(New Economy) 허브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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