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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 9월부터 운영 재개

콜롬비아 Simple Flying, Infobae, Financial post, Reuters 2020/08/31

☐ 라틴아메리카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콜롬비아의 아비앙카(Avianca)가 9월 1일부터 14개 국내선을 우선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는 운항을 중단한 지 약 5개월 만의 영업 재개로, 아비앙카는 우선적으로 12%만을 운항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항공선에 대한 수요 증가와 빠른 회복으로 운항 가동률이 증가되기를 기대하고 있음. 

□ 콜롬비아 정부는 라틴아메리카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급증함에 따라 항공 운항 재개를 미루어 왔으나, 일각에서는 현재 항공 업계의 위기 상황으로 더 이상 재개 일정을 지연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제기됨.
- 아비앙카의 2020년 1/4분기 순 손실 규모는 약 1억 2,100만 달러(한화 약 1,431억 4,300만 원)를 기록함. 

□ 아비앙카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약 90%에 해당하는 142대의 비행기 운항과 고용을 중단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채무단을 포함한 관련 기업들과 납입 조건에 대해 재협상을 진행한 바 있음. 
- 또한, 아비앙카는 코로나19 여파로 금융 개편을 위해 라틴아메리카 항공사들 중 처음으로 미국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상황임. 

□ 한편, 8월 29일 콜롬비아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국내 항공사 지원을 위해 아비앙카에 최대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377억 1,000만 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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