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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9월 말까지 국가비상사태 연장…일부 지역 이동 제한

페루 France 24,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Worldometer 2020/08/31

☐ 8월 28일 페루 정부가 9월 30일까지 국가비상사태 기간을 연장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들에 대한 봉쇄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함. 
- 월터 마르토스(Walter Martos) 페루 총리는 8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었던 비상사태를 한 달 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힘.

□ 이는 최근 페루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8월 30일 기준 페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4만 7,166명이며, 사망자는 2만 8,788명으로 집계됨.
- 페루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에서는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높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음. 

□ 국가비상사태 기간 동안에는 오직 식품과 의약품 등의 기본 물자를 판매하는 상점들만이 영업이 허용되며, 사회적 혹은 가족 모임 금지 그리고 일요일 통행 금지령은 계속 시행될 예정임. 
- 또한, 국경은 봉쇄 상태를 계속 유지하며, 지난 3월 16일부터 시행된 야간 통행금지 조치 역시 연장됨. 

□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1일부터 수도 리마를 포함한 다른 도시들에 대한 제한 정책은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쿠스코, 모케과, 푸노, 타크나 지역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는 계속 유지될 예정임. 
- 페루는 지난 6월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7월 제한 정책을 완화했으나, 이후 감염자가 다시 급증한 바 있음. 

□ 한편, 페루는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제한 정책으로 경기 침체 상태에 빠져 있으며, 2/4분기 경제는 30% 위축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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