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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즈프롬, 2020년도 상반기 순이익 전년 대비 25분의 1 토막
러시아 The Moscow Times, Reuters 2020/09/01
☐ 러시아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Gazprom)이 매우 심각한 실적 부진을 발표함.
- 8월 31일 가즈프롬은 2020년도 상반기 순이익(net profit)이 329억 루블(한화 약 5,273억 원)이라고 발표함.
- 가즈프롬의 2019년도 상반기 순이익은 8,365억 루블(한화 약 13조 4,063억 원)이었으며, 2020년도 상반기 순이익과 비교해 25.4배 높은 수치임.
☐ 가즈프롬은 가스 시장이 회복하고 있다고 밝힘.
- 가즈프롬은 2020년도 1/4분기에 순손실(net loss) 1,162억 루블(한화 약 1조 8,623억 원), 2020년도 2/4분기에 순이익 1,492억 루블(한화 약 2조 3,912억 원)을 기록함.
- 파밀 사디고프(Famil Sadigov) 가즈프롬 부회장은 2020년도 3/4분기 전망이 밝다면서, 이미 3/4분기 가스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힘.
☐ 가즈프롬은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과 루블화 약화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음.
- 가즈프롬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폭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알려짐.
- 가즈프롬은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과 함께 루블화 또한 약세를 보이면서 부채 부담이 크게 늘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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