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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코로나19 위기로 내년 110억 달러 이상 채권 발행 고려

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Investing 2020/09/01

☐ 8월 30일 페루 정부는 현재 2021년 최대 115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3조 6,616억 원)에 달하는 채권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 해당 금액은 당초 예상보다 약 네 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재정지원을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됨.

□ 2021년 공채 관련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채권은 국내 시장에서 발행될 예정이나,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해외 시장에서도 발행될 수 있음. 
- 또한, 해당 채권은 달러 기준 3.46솔(한화 약 1,148원)의 환율로 발행될 예정임. 

□ 최근 페루 정부는 2021년 공채 수준이 국내총생산(GDP)의 38%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1% 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며, 2021년 예산 편성 역시 2020년 대비 약 3.2% 증가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페루 경제는 올해 12%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약 30년 만의 최악의 경제 수준임.
- 그러나, 2021년에는 내수 회복과 공공 및 민간 투자 회복으로 국내 경제가 10%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 페루는 지난 3월부터 엄격한 제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대부분의 생산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정부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20%에 해당하는 경기 부양책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점진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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