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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레스토랑 점진적 영업 재개 허용

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El Comercio, Republic World 2020/09/01


☐ 8월 30일 칠레 정부가 일부 지역에 한해 레스토랑 영업 재개를 점진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칠레는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달 서비스만 이용 가능했던 상황으로, 해당 재개 조치는 9월 2일부터 발효될 예정임. 
- 레스토랑을 비롯한 극장, 카페 등의 일부 상업 활동 허용은 정부 완화 계획(Step-by-Step)의 5단계 중 4단계에 해당함.

□ 엔리케 패리스(Enrique Paris) 보건부 장관은 이번 레스토랑 영업 재개는 부분적 허용일 뿐으로, 거리두기, 테이블 당 인원수 제한, 먹을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하기 등의 조치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이번 결정은 한 걸음 나아간 경제활동 재개 조치이며, 요식업과 관광산업의 노력과 지원의 결과라고 밝히면서도, 철저한 통제를 약속함. 

□ 한편, 패리스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라스콘데스, 뉴뇨아, 비타쿠라 등의 부촌에 정부 완화 계획(Step-by-Step)의 5단계 중 3단계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힘.
- 3단계의 경우 통행금지와 방역선은 그대로 유지되나, 격리 조치가 해제되고 최대 50인 이하의 사회활동이 허용됨.
- 상기 지역들뿐만 아니라 발파라조 인근과 산티아고 대도시 일부 지역들에도 3단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주말 동안의 격리 및 제한 조치는 해제되나 야간 통행금지는 계속 이행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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