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루마니아 정부, 9월 1일부터 실내 레스토랑 운영 재허용
루마니아 Romania-insider, REUTERS 2020/09/01
□ 8월 27일 루도비치 오르반(Ludovic Orban) 루마니아 총리가 오는 9월 1일부터 실내 레스토랑의 운영을 재허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오르반 총리는 전국에 있는 호텔 내 레스토랑은 운영을 재개할 수 있으며, 독립 레스토랑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추후 결정됨.
- 지난 3월 루마니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비상 사태를 선포하는 동시에 실내 레스토랑 운영을 금지한 바 있음.
- 이에 현지 요식업계는 정부의 조치로 40만여 개의 일자리가 위협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레스토랑 운영 금지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음.
□ 오르반 총리는 성수기가 끝나는 9월부터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야외 식사가 불가능하므로 부득이하게 실내 레스토랑 운영을 허용한다고 설명함.
- 또한,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요식업 등 국내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임.
- 레스토랑과 더불어 극장·영화관 등도 9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조치가 준수되는 한에서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국내 학교도 9월 14일부터 개학할 예정임.
□ 7월 말 이후 루마니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을 상회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터키 산업기술부 장관,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 집중 | 2020-08-31 |
|---|---|---|
| 다음글 | 2/4분기 크로아티아 GDP, 전년보다 15.1% 감소 | 2020-09-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