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7월 에스토니아의 소매업 매출액, 전년보다 4% 증가
에스토니아 ERR News, Baltic Course 2020/09/01
□ 에스토니아 통계청(Statistics Estonia)이 2020년 7월 에스토니아 내 소매업 기업들의 매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약 4% 증가해 6억 8,000만 유로(한화 약 9,621억 3,2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2020년 1~7월 에스토니아 내 소매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 가까이 늘어남.
- 이에 대해 에스토니아 통계청은 7월 이후 현지 소비량이 점점 늘어나는 것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가 늘어나고 경제 또한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신호라고 분석함.
- 또한, 통계청은 정부가 실업보험기금의 재원을 활용해 임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안정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아지지 않은 점도 소비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덧붙임.
□ 야니카 티지스테(Jaanika Tiigiste) 에스토니아 통계청 소속 통계학자는 동월 제조업 제품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7%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외에도 컴퓨터·도서·스포츠 용품·게임·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소매점의 매출액은 20%나 늘었다고 밝힘.
- 또한, 약국과 미용용품점의 판매량은 각각 6%와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한편 중고용품 판매점과 직구를 비롯한 무점포 판매량은 약 7% 늘어남.
□ 지난 3~5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인해 전국의 쇼핑몰이 일제히 영업을 중단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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