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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아랄해 소멸로 쇠락한 마을 재건 착수
우즈베키스탄 Eurasianet, UzA 2020/09/02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아랄해(Aral Sea) 소멸로 쇠락한 모이나크(Moynaq)의 공항을 중수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아랄해 소멸로 쇠락한 모이나크 재건의 일환으로 모이나크공항을 중수했다고 발표함.
- 8월 26일 우즈베키스탄항공(Uzbekistan Airways)이 모이나크로 시험 운항을 하면서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모이나크공항에 여객기 착륙이 이뤄졌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모이나크공항 재건에 3,000만 달러(한화 약 360억 원)를 투입했다고 발표함.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모이나크 재건을 약속함.
-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017년 모이나크를 비롯한 아랄해 주변 지역을 레저 산업에 초점을 주고 재건하겠다고 발표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27년까지 아랄해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할 경우 해당 사업자에 세금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함.
☐ 모이나크는 1970년대까지 어업과 식품제조업으로 활발한 도시였음.
- 모이나크는 아랄해의 어획량을 바탕으로 어업과 물고기 통조림 산업이 발전한 도시였으나, 1980년대 아랄해의 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쇠락함.
- 모이나크의 인구는 전성기 약 3만 명에서 현재 1만 1,000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산업도 크게 쇠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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