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7월 에스토니아 산업 생산량, 전년과 비슷
에스토니아 ERR News 2020/09/03
□ 에스토니아통계청(Statistics Estonia)은 7월 에스토니아의 산업 생산량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발표함.
- 헬레 분데르(Helle Bunder) 에스토니아통계청 소속 분석가는 산업 생산량 중에서 전자 장비, 컴퓨터 등과 목재제품 생산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함.
- 반면 식품과 금속 제품의 생산량은 이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에스토니아 내에서 생산된 제조업 제품 중 67%는 해외로 수출되었으며, 그중 컴퓨터와 전자제품의 수출 비중이 가장 높았음.
- 수출용 제품의 생산량은 전년보다 2% 증가한 반면 내수용 제품의 생산량은 11% 가까이 감소해 대조를 이룸.
- 에너지의 경우 전력 생산량은 전년보다 5% 증가했으며, 열에너지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 한편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7월 에스토니아의 소매 판매량은 전년보다 4% 증가함.
- 스웨드방크(Swedbank)는 코로나19 위기가 여름철 성수기 판매량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분석함.
- 또한, 카드 결제 건수가 6월에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위기가 최고점을 찍었던 4~5월 이후 에스토니아 경제는 점차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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