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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환율, 독일의 나발니 중독 원인 발표 이후 급락

러시아 The Moscow Times, BBC, Barron’s 2020/09/04

☐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코로나19 위기 절정 수준으로 폭락함. 
- 9월 3일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폭락해 1유로(한화 약 1,406.94원)당 89.1루블(한화 약 1,406원), 1달러(한화 약 1,190원)당 75.6루블(한화 약 1,192.97원)을 기록함.
- 특히 러시아에서 유로 환율은 코로나19 위기 당시 1유로당 87루블(한화 약 1,372.86원) 전후에서 형성되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환율이 더욱 높아짐. 

☐ 독일이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의 중독 원인을 발표한 이후 러시아 환율 시장이 요동침. 
- 9월 2일 독일 정부는 나발니에게서 러시아가 개발한 화학 물질인 노비촉(Novichok)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함. 
- 노비촉은 지난 2018년 영국으로 망명한 이중간첩 세르게이 스크리팔(Sergei Skripal) 암살 미수 사건에 활용된 바 있음. 

☐ 서구의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 가능성 때문에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됨.
- 서구가 일제히 러시아의 나발니 암살 시도를 비판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경제적 제재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함.
- 한편 나발니 음독을 계기로 러시아와 독일이 공동으로 준비하던 노르드 스트림2(Nord Stream 2) 가스관 사업의 향방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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