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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스라엘-UAE, 금융·은행 부문에서 여러 MoU 체결

이스라엘 Times of Israel, The Africa Report 2020/09/04


□ 9월 1일 베냐멘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아부다비(Abu Dhabi)에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대표단이 만났다고 발표함.
- 이날 로넨 페레츠(Ronen Peretz) 이스라엘 총리실 실장과 압둘하미드 사이드(Abdulhamid Saeed) UAE 중앙은행 총재는 은행·금융 등 여러 부문에서 양국 간의 협력을 확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이번 합의에 따라, 양국은 금융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투자 규모를 늘리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임.
- 네타냐후 총리는 양국의 이번 협력이 테러단체 지원과 돈세탁 등 여러 금융 범죄를 막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또한, 총리는 이외에도 양국이 향후 항공·관광·무역 등 여러 부문에서 여러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임.

□ 지난 8월 13일 이스라엘과 UAE는 미국의 중재 결과 양국 간의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음.
- 이후 8월 31일 이스라엘의 국적 항공사인 엘알(El Al)이 사상 최초로 텔아비브(Tel Aviv)와 아부다비(Abu Dhabi)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했음.
-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UAE와의 외교 합의가 중동 지역의 안정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 UAE는 이집트와 요르단에 이어 아랍 국가 중 세 번째로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공식적으로 수립하게 되었음.
- UAE에 이어 다른 아랍 국가들도 이스라엘과의 수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실제로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중동 평화 계획을 발표했을 때 바레인·오만·UAE 등 3개국의 주미 대사가 참석했음.
- 그중에서도 오만은 이스라엘과 UAE의 이번 외교 관계 수립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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