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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정부,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은퇴 비자 발급할 계획
아랍에미리트 What’s on, The NATIONAL 2020/09/04
□ 9월 2일 두바이(Dubai) 정부가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자국 은퇴자들을 위한 특별 비자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이상의 두바이 시민들은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5년 기간의 은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음.
- 은퇴 비자 발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월수입이 2만 디르함(한화 약 647만 9,400원) 이상이거나, 은행 저축액이 100만 디르함(한화 약 3억 2,397만 원) 이상이거나, 두바이에 200만 디르함(한화 약 6억 4,794만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 이번 비자 정책은 두바이를 세계적인 은퇴 이후 거주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무함마드 빈 라시드(Mohammed bin Rashid) UAE 부통령의 지시로, 두바이 관광·해외업무청이 전담해 추진함.
- 두바이 정부는 비자 제도의 첫 단계로써 비자 발급 대상을 두바이에 10년 이상 거주한 시민을 위주로 계획했다고 밝힘.
- 헬랄 알마리(Helal Al Marri) 두바이 관광청 청장은 이 제도가 은퇴자들의 가족 및 지인들의 두바이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두바이 관광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또한, 알마리 청장은 두바이에서 은퇴한 은퇴자들은 두바이의 문호 개방 정책과 더불어 매우 쾌적한 환경에서 은퇴 이후의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 지난 2018년 UAE 정부는 5년 기간의 은퇴 비자 발급을 허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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