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뉴스브리핑
콜롬비아, 팜유 생산량 전년 대비 10% 증대 전망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Nasdaq, Infobae 2020/09/04
☐ 9월 2일 콜롬비아 전국팜유재배자협회(National Federation of Oil Palm Growers)에 따르면, 2020년 팜유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6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옌스 메사(Jens Mesa) 협회장은 이전 작물 재배와 노동력 증대 덕분에 상반기 팜유 생산량이 8% 증가한 95만 3,000톤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생산 측면에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 지난 해 콜롬비아 팜유 매출액은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65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중 절반은 수출을 통한 것으로 조사됨.
□ 한편, 콜롬비아 팜유 재배업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조치에서 면제되어 생산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으나, 소비 감소로 가격을 인하할 수밖에 없었음.
- 즉, 팜유 업계는 봉쇄 조치로 인한 호텔, 레스토랑, 학교 폐쇄 그리고 이에 따른 식품 수요 감소와 운송 제한에 따른 연료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하함.
-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연료 등에 사용되는 주요 자원 중 하나로, 콜롬비아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팜유를 생산하고 있음.
□ 메사 협회장은 국내 산업과 유사한 상황이 수출 시장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나, 점차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하면서도, 환경문제를 고려한 유럽의 팜유 구매 제한 계획의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아르헨티나, 환경단체 반대로 중국과 돼지고기 MOU 연기 | 2020-09-04 |
|---|---|---|
| 다음글 | 아르헨티나 여당, 부유층에 일회적 ‘연대세’ 부과 추진 | 2020-09-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