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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노·사 대표, 2021년도 최저 임금 동결하기로 결정
에스토니아 ERR News 2020/09/04
□ 9월 2일 에스토니아 노·사 대표가 2021년도 최저 임금을 2020년과 동일한 584유로(한화 약 82만 1,650원)로 동결하는 데 합의함.
- 아르토 아아스(Arto Aas) 에스토니아고용주연합(Estonian Employers Confederation) 이사는 이번 합의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문제를 심화시키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고용주들의 현실을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핍 페터슨(Peep Peterson) 에스토니아노조연합(Estonian Trade Unions Confederation) 대표는 노조의 가장 큰 과제는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단 내년도 최저 임금이 하락하는 것을 방지했다고 밝힘.
□ 노·사 대표의 이번 합의 결과는 9월 15일과 16일에 각각 노조 위원회와 사측 위원회의 인준을 받아야 함.
- 지난 2019년 11월 노·사 측은 2020~2021년도 최저 임금을 40%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음.
□ 앞서 에스토니아중앙은행(Bank of Estonia)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평균 월급이 1,393유로(한화 약 195만 9,860원)에 달했으며, 2021년에는 평균 월급이 2유로(한화 약 2,800원)만 오르는 수준에 그쳐야 한다고 권고했음.
- 에스토니아중앙은행의 발표 이후 노·사 대표는 2021년도 최저 임금을 다시 결정하기로 논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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