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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8월 자동차 산업 회복세…전망은 여전히 암울

브라질 Marketscreener, Economic Times, Opetroleo, WSWS 2020/09/08


☐ 9월 4일 브라질 자동차산업연맹(Anfave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브라질 자동차 생산량이 7월 대비 23.6% 증가한 21만 9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판매량 역시 5.1% 증가한 18만 3,400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브라질 자동차 생산량은 약 111만 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44.8% 감소한 수치임. 

□ 자동차산업연맹은 해당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의 여파로 해고를 막기에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루이즈 카를로스 모라에스(Luiz Carlos Moraes)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제한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지난 4월 자택 격리 조치가 시행되는 동안 브라질 자동차 생산이 거의 중단된 바 있음.

□ 한편, 지난 8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olkswagen)은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45% 감소함에 따라 브라질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단행을 발표한 바 있음.
- 폭스바겐은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되는 데 약 5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며, 브라질 공장 노동자의 약 35%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힘. 
- 브라질 내 자동차 공장들은 코로나19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폭스바겐뿐만 아니라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르노(Nissan-Renault) 역시 브라질 두 개 공장에서 1,000명 이상의 노동 인력 감축을 단행함.
- 또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역시 브라질 노동자 일부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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